원두커피 찌꺼기 활용법 방향제 탈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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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 찌꺼기 활용법으로는 방향제 탈취제 외에도 활용법은 많다. 원두로 커피를 내려먹고 남은 찌꺼기들을 아무것도 모르고 버리기에는 아쉬움이 있다. 원두 찌꺼기로 활용할 수 있는 용도는 의외로 많다. 에스프레소 머신 또는 드립커피 내리고서 나오는 원두커피가루는 따로 봉투에 넣어서 모았다가 햇볕이 드는 창가나 건조함이 많은 집안에 봉투를 벌려 원두커피 찌꺼기들이 뭉치지 않게 말려주면 좋다. 건조와 말리기를 하고 난 후에 쓰는 것이 좋다. 물기가 있는 상태로 쓰려고 두었다가 곰팡이가 끼는 경우도 있다. 건조한 원두가루로 방향제를 만들 수도 있고, 탈취제로 쓸 수도 있으며 기름때 제거 및 화분거름비료 에도 사용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의 잡냄새도 잡아줄수가 있으며 냉장고 탈취제 신발장 탈취제에 사용하면 된다.

전자레인지의 잡냄새를 제거하려는 경우 볼록한 그릇에 원두가루찌꺼기를 반정도 담은 후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에서 1분 30초 정도 돌려주면 된다. 

방향제로 사용할 경우에는 천으로된 주머니모양에 넣어서 집안 문고리에 걸어놓아도 좋고, 벽면에 걸어두어도 좋다. 화장실과 드레스룸에도 비치해도 좋을 것 같다. 또 시중에 판매되는 다시팩을 사용하여 커피찌꺼기를 담아서 현관 또는 신발장에 비치해 두면 탈취효과를 볼 수 있다. 다시팩이든 종이컵에 원두찌꺼기를 담아서 냉장고 한편에 두는 것도 탈취제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름철 냄새가 많이 나는 쓰레기통에도 소량으로 뿌려주면 좋고, 냄새가 심한 음식물찌꺼기에도 소량의 원두가루찌꺼기를 뿌려주면 초파리도 생기지 않는다. 화분의 거름비료에도 사용이 되기도 하지만, 원두찌꺼기는 식물 영양제로도 사용이 되기 때문에 일석이조이다. 화분거름 천연비료를 만들 때에는 흙과 원두커피찌꺼기의 비율도 중요하다. 흙+원두찌꺼기=9 :1 비율로 섞어서 분갈이용으로 사용할 때 아주 적합하다. 식물에 필요한 영양분이 공급되어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다. 분갈이용 외에도 원두찌꺼기를 화분 흙 윗부분에 소량으로 뿌려주어도 된다. 화분의 화초들이 건강하게 잘 크는 것을 볼 수 있다. 원두커피 찌꺼기 활용법을 모르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원두커피가루 찌꺼기들을 버리지 말고 재활용하여 다양하게 쓰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실행해 보았으면 좋겠다.

  

원두커피가루 찌꺼기

기름때 제거방법으로는 후라이팬에 생선이나, 육류의 고기를 굽고 난 후 프라이팬에 원두찌꺼기를 한 스푼 넣고 키친타월로 문질러서 1차 세척을 해주면 된다. 사용한 키친타월을 하수구에 그대로 버리면 막혀버리니, 꼭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2차로는 키친타월로 닦아준 프라이팬을 흐르는 물에 헹구어주면 된다. 찌꺼기로 프라이팬을 세척하면 기름때도 제거해 주지만 비린내도 잡아준다. 그러니 이것 또한 일석이조나 다름없는 것 같다. 자주 사용하는 싱크대, 세면대에도 세제를 사용하여 닦을 수 있는 면도 있지만, 하수구에는 손이 닿지 않아 닦아낼 수가 없다. 하수구의 파이프 같은 경우에는 물과 원두커피 찌꺼기를 희석해서 흘려보내면 음식찌꺼기와 불순물이 깨끗이 청소가 된다. 그 외에 헤어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1차로 샴푸로 머리카락을 씻어낸 뒤 원두 찌꺼기가루를 이용하여 머리 두피에는 닿지 않도록 머리카라 중간 부분부터 끝부분까지 골고루 발라준다. 10분 정도 지난 후에 원두 찌꺼기가루가 묻어있는 부분을 깨끗이 씻어내고 컨디셔너를 이용하여 마무리해주면 머릿결을 보호하며 좋은 효능을 볼 수 있다. 또한 원두 찌꺼기 가루가 각질제거 및 셀룰라이트 제거에도 효과가 크다고 한다. 원두 속에 있는 카페인성분이 몸에 쌓여있는 지방과 셀룰라이트 제거에 탁월하며 원두 찌꺼기와 꿀이랑 함께 섞어서 각질이 많은 부위에 문질러주면 각질제거에도  좋은 효과를 본다. 몸에는 사용하여도 좋지만, 얼굴 부분에 사용하는 것은 약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얼굴부위의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애완견을 키우는 애견인의 경우는 애완견을 산책할 때 소량의 원두찌꺼기를 강아지의 몸에 문질러주면 산책 시 진드기 모기 해충들이 반려견 몸에 붙는 것을 막아 줄 수 있다. 단 너무 많은 양의 커피찌꺼기는 바르지 않은 것이 좋다. 반려견이 거부반응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소량으로만 문질러줘야 한다.